일본 태풍 '제비'로 인한 캐치볼 두번째 협업 제품 배송 지연
  • 18.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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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브러셔의 이경민대표입니다.

지난 8월 23일 태풍 ‘솔릭’으로 인해 생산에 차질이 생겨, 배송지연에 대한 공지를 드렸고,

10월 초 납품을 잡고 9월 말에 모든 제품을 드릴 수 있도록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태풍의 고비를 넘기고 재정비를 끝낸 오카야마 쿠라시키 캔버스공장은
9월 3일 재정비가 끝난 캔버스 원단을 운송차량에 실은 뒤 통관을 진행하였고,
오카야마 원단은 9월 4일에 간사이공항을 출발하여 인천공항 도착하여 캔버스화로 생산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연달아 이어온 역대급 태풍 ‘제비’는 일본 열도를 빗겨나가지 않고 그대로 관통하여 지나갔습니다.

어머어마한 강수량과 돌풍으로 오사카 간사이공항은 개항 24주년이 되는 기념일에
공항 자체가 섬처럼 잠겨버리는 사상초유의 사태가 생겨버렸고,
공항에 머무르던 여행객 3,000명이 고립되어 졸지에 재난민이 되어버렸습니다.
강풍에 밀려 날아온 대형유조선이 유일한 공항 출입구인 다리를 강타하였고,
간사이 공항에 적재되어 있던 모든 짐들이 오도가도 못한채 묶이는 상황이 발생하였습니다.

야속하게도 그 오도가도 못하는 짐들과 사람들 속에는 저희의 소중한 오카야마 캔버스와 관계자들도 포함되어있는 상황입니다.

태풍이란 언제나 여름마다 치뤄야하는 고비중 하나이지만,

유독 강력한 올해 태풍은 어떻게 이렇게나 많은 사람들을 힘들게 하고 저희가 진행하는 일정을 쫒아오듯 따라오는지.. 이 자연재해와 하늘이 야속하고 속상할 따름입니다.

피치못할 이유와 자연재해로 인해 어쩔 수 없는 상황이지만, 약속과 신뢰로 이루어지는 펀딩에서 번번히 약속을 못지키게 되는점은 정말 드릴 말씀이 없고,

더이상 기다려달라고 말씀드리기에는 너무나 송구스럽고 염치없는 말이라 생각합니다.

간략히 세 가지 여러분께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하나,

현 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오늘(7일) 간사이공항의 국내선 일부 노선은 운항된다는 소식입니다. 국제선은 언제부터 운항이 되는지 실시간으로 현장 물류 회사와 연락하여 실시간으로 여러분들과 소통하고 캔버스가 도착하는 일정과 인천 공항 도착, 부산 도착, 생산 과정 모든 걸 사진과 영상으로 함께 공유하겠습니다.
(국제선이 빠르게 정리가 되면 원래 일정대로 생산 및 배송이 가능합니다.)

둘,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배송과 관련 문의 사항은 아래의 경로로 연락주시면 빠르고 신속히 처리해드리겠습니다. 이번 태풍이 이렇게 저희 간사이공항을 묶어버릴지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정말 오랜기기간 기다림으로 지치셨을 여러분들께는 정말 죄송합니다.

셋,

현지 물류팀에 확인해본 결과 통관이 완료된 물건들은 안전하다는 소식을 받았습니다. 국제선이 언제 복구되는지 지속적으로 확인하여 여러분들께 제 시간에 드릴 수 있도록노력하겠습니다.


저는 이 모든 상황을 받아들이고 캐치볼을 제대로 만들어 배송을 드려야할 의무와 책임이 있습니다. 

화요일부터 신문과 뉴스로 접한 충격적인 소식으로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며 고민에 빠졌지만, 이런 어처구니 없는 상황에서도 너그러이 기다려주는 부산 공장과 많은 도움을 주시는 생산 업체들, 기다려주시는 분들의 격려와 관용으로 힘을 낼 수 있습니다.

저희는 앞으로도 수 없는 돌풍이 불고 고난이 생겨도, 아직까지 기다려주시는 많은 여러분들을 위해 우리의 제품을 만들어야할 의무와 책임이 있습니다. 제품이 여러분들에게 도착하는 그날까지 정신바짝 차리고 저희가 할 수 있는 모든 조치와 일들을 바지런히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드릴 수 있는 이야기는 모두 드린 것 같습니다.
일본 현상황을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체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메일 : ceo@brusher.co.kr
- 카카오톡 : @브러셔(24시간)
- 연락처: 070-8879-1023 (11시~20시) 

위의 세 가지 중 편한 방법으로 문의주시면 성심성의껏 빠르게 대응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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